디지털 사회의 특성은 권력이동, 개인주의, 양극화, 상상력
디지털 사회의 특성은 권력이동, 개인주의, 양극화, 상상력
0과 1의 끝없는 전쟁이라는 책(손영동, 인포더북스)에서는 디지털 사회의 특성을 권력이동, 개인주의, 양극화, 상상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디지털 사회의 각각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권력이동
디지털 사회는 권력의 중심이 조직에서 개인으로,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넷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무한자유, 개인의 영향력 극대화, 수평 구조화된 인간관계 등을 통해 디지털 세대가 주도하는 권력이동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개인주의
디지털 사회는 개인이 생산의 주체이자 사회여론의 주체인 참여형 소비자와 소셜미디어로 대표할 수 있는 개인파워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보다 개인적 관계를 더 중요시하며, 직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던 전통적인 직업관은 사라지고 직장과 자신의 가치를 동일시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시대에 사람들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직장에 대한 충성과 안정 대신 자유와 도전을 선호하게 됩니다.
3. 양극화
사회구조의 양극화는 디지털 시대에 들어오면서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고, 벌어진 격차는 좀처럼 좁히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양극화는 인류역사 이래 계속 진행 중이나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기술에의 접근 능력 유무에 따른 디지털 격차는 소득, 빈부격차, 나아가 사회적 지위의 격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상상력
기술의 고도화는 우리의 상상력을 현실화,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술은 상상력에서 출발하며, 가파른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을 바로 우리 눈앞에 가져다 놓고 있습니다.
더 급진적인 변화의 잠재력을 보고 싶다면 상상의 한계가 없는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현상들을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개인이나 국가의 새로운 권력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와 같이 권력이동, 개인주의, 양극화, 상상력이라는 디지털 사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러한 추세를 항상 염두에 둔다면 생활이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한 도서 : 0과 1의 끝없는 전쟁(손영동, 인포더북스)